동대문 - 닭한마리

지난주에는 쭈욱..

서울에 있었기 때문에 포스팅이 없었습니다.

이유인즉슨, 이것저것 일좀 보려고 몇일정도 서울에 있었는데요.. +_+

어제 밤에 내려왔더니 아직 피곤함이 가시질 않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어제 저녁식사를 하기 위헤 처형과 함께 동대문을 갔지요.

닭한마리.. 라는 간판이 여기저기 걸려있어서 놀랐습니다.. 자매도 아니고..

광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음식이였습니다.

바로 설명 들어갑니다.

간판이 거의 이렇게 생겼네요.. → 사진은 인터넷 조회했네요. (__)

~$#%$^네 닭한마리..입니다.

이곳저곳 구경을 하다가.. 맘에 들어보이는곳으로 들어갔습니다.

ㅇ ㅣㅇ ㅑ.. 왠걸..

엄청난 인파에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일요일이라고 하기에는 늦은 점심시간이여서 사람없을줄 알았는데..

겨우 자리가 1개 비어있더군요.. 냅다 엉덩이 날렸습니다. ㅋ.ㅋ

→ 사진은 인터넷 조회했네요. (__)

4人이라서

닭 2마리 불렀습죠. ㅋㅋㅋ

먹는 순서가 참 독특했습니다.. 하하하

대충 기억나는데로 적어볼께요.

1. 닭을 적당한 사이즈로 자른다.
    (일어서서 자르면 잘 됨ㅋㅋ)

2. 떡을 집어여코..
    ( 이 타임에 소주한병 시키는 센스)

3. 다대기를 넣어줌
    (아주 얼큰함.. @.@) + 김치 =맛이 따블

4. 본인이 드실 소스 제조
   (다대기 + 간장 + 식초 + 와사비 듬뿍~ㅋㅋ)

5. 대충 시간 삐대면.. 닭이 익꼬, 떡도 익음..

6. 맛있게 후루루루룩 잡수고 칼국수 하나 시켜주면 배 영업끝남..

닭한마리 하실레예~!!

정말 얼큰하고.. 백숙먹는 맛인데.. 정말 새콤달콤하면서 매운맛이였습니다.

소주 1병밖에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고속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_+

일본 연예인 ぐっさん（긋상）

음식점을 뒤로 하고 나왔더니..

옆집에 긋상사진이 있더라구요!! 헐..

일요일에 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와서 옆집 아줌마하고 사진 찍었더라구요..

제길.. 옆집 갈껄.. (__)a

닭을 먹고..

지하철 타려고 이동하는 사이에.. 왠 레이싱 걸들이 서서 몸매 과시(?)를 하고 있더군요.

날씨도 춥던데.. 괜찮은가 몰라.. ㅎㅎ

여튼...

새벽고속버스 타고 오니 머리가 쫌 아프네요. ^^

이번 서울행은 사진도 못찍어서 많이 아쉽네요.

빨리 서울에서 정착하면 좋겠네요.

역시 사람많은곳이 좋긴 좋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