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Reveiw/ж외국영화

Knockin' On Heaven's Door(1997)


노킹 온 헤븐즈 도어
감독 토마스 얀 (1997 / 네덜란드,벨기에,독일)
출연 얀 요제프 리퍼스,틸 슈바이거
상세보기


평점 : ★★★★☆

줄거리(Daum 제공)

마틴과 루디는 병원의 같은 방에 입원해 있는 환자이다. 뇌종양을 앓고 있는 마틴과 골수암에 걸린 루디는 의기투합하여 데킬라를 마시며 친구가 된다. 이제까지 단 한 번도 바다를 본 적이 없는 두 젊은이는 그 날 밤 병원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벤츠를 훔쳐 타고 자유를 찾아 떠난다. 그러나 그 벤츠 안에는 백만 달러가 든 범죄조직의 가방과 권총이 실려 있었다. 바다로 가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마틴은 차에서 발견한 권총으로 주유소와 은행을..

병원에서 만난,,,

머리에 테니스 공 크기의 뇌종양 마틴과..
골수암 말기인 루디의 만남..

영화 초반에는 무슨 코미디 영화인가,,, 집중 할 수가 없었어요.. +_+;;

하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이 안타까운 2명의 인생 곡선..
바다를 보기 위한, 그리고 서로를 너무 잘 이해한다는것..

아직도 마지막 씬이 눈에 아른하네요.



그렇게도 보고 싶었던 바닷가에서 맞이하는 죽음..
어떤 느낌일까..

물론, 아직 죽을때는 안되었습니다만,,,
저도 그렇게
당당하게 살다가 가고 싶네요.

멋있게 말입니다.
아참,,,!!

바닷가에서 마시는 보드카의 맛도 느끼고 싶군요..!!
지금까지는 바닷가에서 소주만 마셨었죠.. 앞으로는 보드카입니다. ㅋㅋ

암튼 이 영화 아직 안보신 분이 계신다면, 가까운 영화마을로 가세요 ㅎ_ㅎ;;
추천 드립니다.

요즘들어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이런 감성 영화들이 좋군요. 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