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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경기도 가볼만한 곳, 남이섬

동생이 서울에 놀러와서, 아이를 데리고 남이섬으로 출발했어요.

출발할때 2시간 걸린다고 티맵이 말해주더니,,, 정말로 차가 장난아니게 막히더군요..

역시 서울나들이는 일요일이 최곱니다 T_T

지금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플정도네요.. 왕복 4시간이상 걸린거 같습니다.

집에서 고작 6~70km거리밖에 되지 않는데 말이죠.

남이섬 가실분들은 평일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오늘의 목적지 남이섬!

사진 감상해보시죠. 사진 열심히 찍었습니다. ㅠ.ㅠ


도착하고 나서 간신히 주차를 하고 사진좀 찍어야지~ 했는데,

입장권을 구매하기 위한 줄이 땋!!!

멘탈 붕괴가 땋!!

미춰버리겠더군요... ㅡ,.ㅡㅋ 어쨋든 긴 행렬에 마춰서 겨우겨우 성인3명 애기는 공짜 = 3만원

(36개월 미만은 무료)

남이섬까지 몸에 와이어를 달고 가는 장치입니다.
38,000원이라는 가격에 시원하게 남이섬까지 날아가더군요.. ㅎㅎㅎ
타고는 싶었으나, 아이도 있고 해서.. ㅠㅠ

남이섬으로 가는 입구입니다.

긴 행렬에 서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에 입장해야 합니다.

들어가면 배를 타기 위한 긴 행렬이 또 기다리고 있었어요. 시작전에 벌써 지친듯...

남이섬으로 데려다주는 수송선입니다.

운좋게 배앞쪽에 탑승했네요. 배 타는 시간은 약 5분이며, 입장권안에 왕복 배편 모두 탑승 가능합니다.

날씨가 끝내줍니다 ^^

배에서 보는 남이섬 풍경입니다.
햇살이 아주 이뻐요~~

남이섬 도착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를 타기위해서 기다리는데..... 
빠져나오는것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일단 걱정은 접어두고... 남이섬 탐방 출바알~

병으로 쌓아놓은듯한.. 그런 구조물입니다.
정확히 뭔지는 모르것네요.. ㅎㅎ

섬은 전체적으로 큰 나무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눈이 전체적으로 편안해진다고 해야할까요?

날씨가 좀 쌀쌀해져서 애기 점퍼를 입혀줬네요.. 

옷 가지고 오길 잘한듯!! 뭔가 멍~~해보입니다. ㅎㅎㅎ (사실은 배가 고파서 ㅠㅠ)

바로 닭갈비를 찾아서 음식점으로 돌격!!

배가 너무 고팠지만, 당황하지 않고 닭갈비와 딸래미를 위한 설렁탕을 주문했습니다.

대세에 맞게 숯불 닭갈비!!

동생이 컷트하는 모습이네요.

먹음직스럽죠? 맛도 나쁘진 않았어요. 상추 및 기타 반찬은 셀프로 채워가며 먹었네요.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배가 불러야 뭐든지 예뻐보이는법 ㅋㅋㅋ

배불리 먹고 또 구경갑니다.

ㅋㅋ 타조입니다. 옆에 푯말에도 적혀있습니다만, 굉장히 사납고 발길질 주의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과자주는데, 타조가 공격해서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과자를 권해주는 아빠들이 이상합니다. -_-;;

청설모 보이시나요??
타조 사이를 요리조리 도망다닙니다. ㅎㅎㅎ
굉장히 빠르더라구요 ㅋㅋ

유적지 같은 곳도 있습니다.

섬 하나가 여러개의 테마(?)로 되어있는듯 하더군요..

청설모가 굉장히 많습니다.

나무 밑에 떨어진 밤을 찾아 여기저기 다니더군요. 자세히 보려면 뛰어오는 아이들때문에 청설모는 도망가기 바쁩니다. ㅡㅡㅋ

힐링한번 하고 가시죠. ㅎㅎㅎ

섬 내부에는 기차도 다니더라구요. 기차타고 한바퀴 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은데,,,

우리는 유모차가 짐이라 못탄게 아쉽습니다. 기차 외에 가족자전거도 많이들 타던데...

역시 대기열이 장난아닙니다. ㅋㅋ

겨울연가 촬영지로도 했다는군요. 여기저기 중국 및 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욘사마의 위력이란.. ㅡㅡㅋ

섬 관광을 끝내고 선착장으로 가는길입니다.

벌써 하루가 저물어가는군요 ㅠ.ㅠ

해질녘 노을을 좋아합니다.

뭔가 운치가 있고 그렇죠? ㅎㅎㅎ

이상하게 생긴 모녀 동상입니다.

뭔뜻인지는 모르겠네요. ㅎㅎㅎ 이 외에도 소원의 종이라던지, 처음 본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집도 마찬가지...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집이죠.

ㅎㅎㅎ 

정말 페스티발 덕에 인파가 장난아니게 많더라구요...
페스티발은 오늘까지입니다.

노을을 배경으로 두고 동생 사진입니다.

듬직하죠. ㅎㅎ

무사히 남이섬을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번지점프가 보이더라구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인도여성이 뛰어내리는걸 마지막으로 봤네요. ㅎㅎ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뛰어보는걸로.. ㅎㅎ


집에 가는길이 3시간정도 걸린거 같네요.

주차장 빠져나가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차 가지고 가시는분들은 마음 단단히 먹고 가시길..

연휴 마무리 잘하세요..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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