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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역삼동] 만다린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중국요리를 먹기로 했습니다.

좋아하는건 짜장면이지만, 배가 아플듯 해서.. 일단 밥먹으로 가봅니다.



각각 주문한 후, 나오는 기본반찬이네요.

뭐 여느 중국집을 가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저는 기본반찬 중에서도 양파와 춘장을 좋아합니다.

매콤한 양파를 춘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항상 더 주세요~라고 외칩니다. ㅎㅎ



제가 주문한 삼선볶음밥이 나왔군요.

주문한지 5분정도 걸렸을까요? 초스피드인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녁이고 사람도 없어서 빨리 나온거 같네요.

일단 맛은 그냥저냥.. 수준입니다.


짜장은 짜지 않아서 좋긴 한데, 볶음밥 자체가 별로 입맛에 맞지 않네요.

삼선볶음밥을 시킨 이유는 들어가는 해산물이나 각종 야채정도로 생각하는데, 이곳은 들어가는 부산물이 생각보다 적네요.. -_-;;;


지난번에 짜장면은 나름 괜찮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볶음밥은 영 아니네요.

주방장님 퇴근하셨나..



볶음밥을 시키면 나오는 짬뽕국물입니다.

맛보기라 하지만 건더기가 없어요. -0-


맛은 꽤나 맵네요. 여기서 짬뽕 먹으면 100% 배탈날것 같네요.

(매운거 먹으면 속에서 받지를 않아서.. ㅠㅠ)



다른분이 시킨 연어볶음밥입니다.

한눈에 봐도 햄볶음밥처럼 보입니다만, 맛은 연어라니,,, 그렇게 생각해야겠죠. ㅋㅋㅋ


매시간 포스팅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내일은 모레는 뭘 먹지..

라는 희망고문을 하면서 포스팅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