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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남양주] 광릉불고기 본점


앞선 포스트로 오늘 남양주 진접에 가서,

주변에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광릉불고기가 검색되서, 일단 오기로 했죠.

(이전 포스팅 확인! 클릭)


진접도서관에서 5분거리에 있더라구요. ㅎㅎㅎ



오후 2시경 찾아간거 같은데. 주차장에 차가 많더라구요.

일단, 여기저기 검색해본 결과 평이 나쁘지 않아서.. 고고고!!



이곳은 간판이 없더라구요.

주차장을 지나쳐서 동네한반퀴 돌아서 입성했습니다. ㅋㅋ


일단, 대기실로 들어가면 크게 메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격은 음.. 그렇게 나쁘지 않는거 같아요.


저는 와이프하고 딸래미 셋인데, 일단 돼지 숯불갈비 한근 주문했습니다.

600g인데, 실제로 고기가 꿔서 나오는거 보면 380g정도 된다고 아주머니가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재밌는게...

술은 반주용으로 2인에 1병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저야 어차피 차 가지고 와서 술은 안마시겠지만,,,

여기 사장님 방침이 술장사가 목적이 아니고...


많은분들에게 고기를 파는게 목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술은 제한이 있다고 하네요.

가실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라며...



대기실이 있는거 보면 점심때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듯합니다.

적혀있는데로, 옥외 주차장(굉장히 넓습니다...) 도난주의 필요하겠죠. 


여기저기 적혀있는 문구가, 아이들 조심입니다.

문앞에도 화장실에도.. 조심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여, 위험문구를 적어놨는데,,,

실제로 제 딸래미도 문 앞에 서 있다가 다칠뻔하였죠.


뭐, 사고나면 부모 마음이야 아프고 열나겠지만, 아이를 방치한 부모도 잘못이 있으니깐요.

서로 조심해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



자 잡소리는 그만하고, 배고푸니... ㅋㅋ


오늘의 메인메뉴가 나왔습니다.

1근이지만 1근처럼 보이지 않아요 -_-;;


일단, 구워져서 나오니 연기도 없고 화상의 우려도 없어서 좋긴 합니다만,

이게 지금 바로 구워서 나온건지는.. 모르겠죠? ㅋㅋㅋ


일단, 음식은 굉장히 맛있습니다.

사진속의 된장찌개도 괜찮구요(맵습니다..)


다른 반찬들은 self로 더 먹을 수 있습니다. 공기밥은 별도로 천원씩이더라구요... 그냥 주지...

어쨋든, 이렇게 3가족이서 먹고 26,000원에 배가 많이 부르더라구요...


저희는 애기가 아직 작고 많이 먹지를 않아서 그렇지만,

일반 3~4인 가족이라면 2근정도는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양이 생각보다 작습니다.

부대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것도 방법이니깐요.. 알아서 드셔야죠 ㅋㅋㅋ


먹고 남은 고기는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포장까지는 뭐 생각도 하지 않았네요. ㅋㅋ 호로록 입으로 들어가요. ^^



맛있게 음식을 먹고 나오면,

주차장 옆에 원두커피를 판매하는곳이 있습니다.


가격도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볍게 후식으로 아메리카노 한잔 해주는 의리!

너무 뜨거워서 서울까지 가져왔다는.. ㅋㅋ


광릉불고기..


맛은 있지만, 이걸 먹으러 1시간정도 달려올지는 의문입니다.

저는 맛집을 찾으러 돌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ㅎ_ㅎ;; 


어쨋든, 마나님도 오늘 선택이 좋았다고 계속 칭찬해 주니,,,

모처럼 음식 맛있게 먹고 온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