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지난주에는 연인들이 자주 간다는? 두물머리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와서 우산 들고 다니느라 피곤했지만, 곧 비가 그쳐서 열심히 보고 왔네요.

전체적은 느낌은 역시 연꽃이네요.

무안 연꽃축제와 똑같습니다. 사실 연꽃보다도 유명한게 바로 포토존이겠지요.

일단 도착해서 두물머리 앞에 주차를 하고(종일 2천원) 큰 나무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400년이나 되었다고??!! 엄청 크더라구요..

여기저기 큰 나무들이 많아서 사진찍기 좋더라구요!! 비가 와서 제기럴.. ㅜㅜ

연꽃을 주변으로 한바퀴 산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연 사이로 핀 연꽃 색상이 이쁘더라구요.. 딸내미는 알고 있으려나.. ㅎ_ㅎ;;

계속 걸어다녀서 지치고 배고파서 연잎으로 만들었다는 수제 핫도그(개당 3천원)을 먹어봤습니다.

좌측이 매운맛(소세지)이고 저는 딸하고 같이 먹어야해서 기본맛으로 샀는데요.

일단 맛은 일반 핫도그보다는 조금 다른(느낌상?) 색상도 검정이구요. ㅋㅋ

기념으로 하나 먹어주면 배도 부르고 괜찮을거 같더라구요.

두물머리 안내판이네요.

딸내미가 신기한듯 계속 처다봤어요.. ^^

두물머리 포토존 앞의 나무입니다.

포토존 같은 경우는 일하시는분하고 시간이 맞으면 가족사진도 찍어주시더라구요..

저희도 4~5장 정도 고맙게 찍어주셨습니다. 한바퀴 돌고 오니 안보이신걸 보면... 시간타임이 있는거 같습니다.

두물머리 시원한 경치/풍경에 아쉬울게 없습니다만, 밥먹는 곳이 부족한거 같더라구요.

식사를 먼저 하고 오거나, 밥은 양평쪽에 맛집이 많이 있으니 그곳에서 해결하면 될거 같네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