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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가락시장 방어회


며칠전 처음으로 가락시장 회센터를 다녀왔습니다.


회는 횟집에서 먹는것도 좋지만 회센터에서 저렴하게 먹는것도 좋아합니다.

스끼다시가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회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역시 회센터죠!



회센터에 도착해서 대충 몇군데 둘러보고 낙점했습니다.

요즘 방어철이라서 여기저기 대방어 한마리씩 작업중이시더군요.


방어샷을 남기려다가 해체된 모습이 말을 할 수가 없어서..

도저히 사진을 찍을수가 없더군요. ㅠㅠ



서비스로 낚지 한마리가 나오는군요. 조금만 더 주지..

모처럼 낚지를 먹으니 혓바닥에서 요동을 치는군요. 음~~~ 바로 이맛이지.. ㅋㅋ



상차림비 개인당 3천원받고 대충 준비가 끝났군요.

오늘의 주인공인 방어가 오기 전에 금소주 한잔씩 합니다. 카~~~~ 좋구나..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방어님이 도착했네요.

야.. 색깔 지리구요. ㅋㅋ


무엇보다 두툼하게 썰어주셔서 식감이 끝내줍니다. 

대방어 5만원짜리인데 3명이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네요.


대충 가락시장 회센터 가격은

회(싯가) + 상차림비 인당 3천원 + 매운탕 12,000원 + 소주 4천원 = 기가맥혀.


회사에서 가락시장까지 멀지 않아서

회가 땡기는 날에는 자주 이용할거 같네요.


주차는 2시간정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