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 대공원

기분 전환겸 집 앞에 10분거리에 있는 서울 어린이 대공원을 찾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정말 많더군요.

그런데,,,

어린이 대공원인데 실상 어른들이 더 많네요.. ^^;;

입구에 들어서자 꽃들이 만발해 있더군요. 

저기 멀리 물레방아가 보여서 한컷.

결국 물레방아 있는곳까지 가서 찍찍..

뒤에 분수가 잘 나왔네요 ㅎ_ㅎ;

오늘의 목적인 벚꽃이 이쁘게 만개하였습니다.

2년만에 보는 벚꽃이네요..!!

울창한 나무 숲.. 

이런걸 좋아하는데 회사근처에서는 이런걸 볼 수가 없겠죠.. 집앞에도 마찬가지고..

전원생활이 좋을거 같아요 ㅋㅋ

모두 돗자리 하나씩 들고 온 이유가 있더라구요..

다음에는 신문지라도 가지고 와야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튤립이네요.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사람들 북적북적하는데 찍기 힘들었네요 ㅋㅋ

음. 사진이 옆으로 누워버렸군요 ㅋㅋ

꽃을 배경으로 하나 찍어줬네요. ^^

식물원 안에서 사진찍는 공간이 있더군요. 

어둡긴 했지만 니콘의 힘으로..ㅋㅋ

동화속에 나오는 조랑말이네요.

정말 숏~한 바디에... ㅋㅋㅋ 홍당무를 열심히 우걱우걱..ㅋㅋㅋ

음.. 이 동물원은 모두 채식주의자(?)인듯..ㅋㅋ

염소도 홍당무 먹느라 정신이 없고..

이놈이 짱인듯.. 다른 염소가 홍당무 가로채려 하자, 들이대더군요 ㅋㅋ

토끼도 홍당무... ㅋㅋㅋ

개중에는 번식의 노력을 하는 토끼도 있더라구요 +_+;;

날씨가 좋아서 호랑이도 자고 ㅋㅋㅋ

사자는 돌을 핥아먹고 있더군요 ㅡ.ㅡㅋ

산양인듯 한데..똥만 싸고..ㅋㅋ

얼룩말도 멍.. 때리고..

이놈들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높은곳으로 올라가서 먼 배경을 중심으로..

정말 이쁘죠? ^^

대공원을 나서기 전에 진달래 꽃이 이쁘길래 한컷 했습니다.

맛있는거 사준다니깐 표정이 급 밝아졌네요..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