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짜왕 - 컵라면 며칠전에 이마트에 갔는데, 짜왕 컵라면을 싸게 팔고 있길래(얼마인지 기억이..) 마누라하고 먹어볼 요령으로 2개 구입했습니다. 마침 어제 밥이 없길래(ㅠㅠ) 짜왕을 먹어보기로 했죠. 끓는 물을 붓고 기다려 줍니다. 위에 보시면 동그라미 구멍이 4개 보이는데, 젓가락으로 구명 내주면 거기로 뜨거운물을 붓게 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잠깐! 일본의 경우, 젓가락으로 뚫지 않아도 반대편 컵라면 용기를 오픈한것처럼 되어 있어서 아주 간단합니다. 왜 그런 방법을 쓰지 않았는지. 모른걸 아닐테고. 설마 특허인가.. ㄷㄷ 어쨋든, 뜨거운 물을 부어야하는데 용기가 굉장히 뜨겁습니다. 주의해야할것 같아요. 단점! 일단, 맛은 뭐 괜찮아요. 면발도 좋고. 대신 많이 짜더라구요. 숫가락으로 6스푼정도 국물 남기라고.. 더보기 [역삼동] 만다린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중국요리를 먹기로 했습니다.좋아하는건 짜장면이지만, 배가 아플듯 해서.. 일단 밥먹으로 가봅니다. 각각 주문한 후, 나오는 기본반찬이네요.뭐 여느 중국집을 가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저는 기본반찬 중에서도 양파와 춘장을 좋아합니다.매콤한 양파를 춘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항상 더 주세요~라고 외칩니다. ㅎㅎ 제가 주문한 삼선볶음밥이 나왔군요.주문한지 5분정도 걸렸을까요? 초스피드인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녁이고 사람도 없어서 빨리 나온거 같네요.일단 맛은 그냥저냥.. 수준입니다. 짜장은 짜지 않아서 좋긴 한데, 볶음밥 자체가 별로 입맛에 맞지 않네요.삼선볶음밥을 시킨 이유는 들어가는 해산물이나 각종 야채정도로 생각하는데, 이곳은 들어가는 부산물이 생각보다 적네요.. -_-;.. 더보기 입맛이 없을때는 죽을 드셔야.. 오늘 저녁메뉴는 죽입니다. 잦은 야근으로 인하여 입맛도 없어서, "죽 이야기"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본죽하고 차이점이 뭔지는 모르겠네요. 다른 죽집하고 다른건 없구요.. 가격도 마찬가지 -_-;;; 제가 먹은건 참치야채죽입니다. 일반 야채죽이 7,000원인데 참치 얹어서 500원 더 받는군요. 처음 봤을때는 양이 상당히 많아보이지만, 죽이란게 빨리 먹기 때문에 금방 없어집니다. ㅎ_ㅎ; 옆에 빈그릇은 죽이 뜨겁기 때문에 덜어서 먹으라고 나오더라구요. 반찬으로 젓갈과 김치가 나오네요. 딱 1인분으로 좋았습니다. 입맛이 없거나 속이 좋지 않는 경우에는 꽤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자주 먹을 일은 없겠지만, 여튼 나쁘진 않네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