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大 명절 (설 음식편)

안녕하세요.

한국에 귀국하고 나서 처음 맞는 설이군요.

사실 한국에서 설 보내는게 5년만이네요. 감개무량합니다 T_T

다름이 아니고,

저희집은 매년 설 음식을 만드십니다. 어머님께서 (다른분들도 다 만들어 잡수죠?)

오늘은 와이프와 부모님과 함께 설음식을 함께 장만했네요..ㅎㅎ

간단하게,

전 만드는 순서를 적어보겠습니다. ㅋ1ㅋ1

요건, 특별부록 『동그랑땡』입니다. ㅋㅋ

안에 고추가 들어서 조금 매콤하더라구요.

재료는 비슷비슷하데요.

부침가루 + 계란 몇개 + 고기다진것 + 각종 양념 = 버무리면 끝

당연히, 후라이팬에 구워야 하겠습니다..!!

재료인 느타리버섯입니다.

고기전이나 다른 전이 부담스럽고 느끼하시다면,

상큼하게 버섯전 어떠십니까? 아주 맛이 좋네요. 꿀꺽~

느타리버섯을 바로 먹어도 되게끔 양념을 해줍니다.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부침가루에 넣고 비빕니다.

이때!

계란에 넣기전에 부침가루가 덕지덕지 묻어있으면 나중에 두껍게 되어서 맛이 떨어집니다.

뽀인트 : 가볍게 부침가루는 털어줍니다.

* 제 손입니다. ㅋㅋㅋ *

계란옷을 한번 입혀줘야겠지요. ㅋㅋㅋ

계란을 풀때는 소금을 적당하게 넣어줍니다. 짜게 드시면 안되요~

오늘의 특별 주인공 어머니시네요.

저렇게 바닥에 앉아서 옹기종기 얘기도 하고 만들면 재밌겠죠! ㅎㅎㅎ

후라이팬에 기름을 붓고, 타지지 않을정도로 해주면 완성..!!

숟가락으로 뒤집고 있는 장면이군요.

한쪽한 하면 타지니 주의하세요~

짜잔~

완성하였습니다.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ㅎㅎㅎ

설날이니 모두 맛있는 음식 많이 잡수세요 ^^

ㅇ ㅣ ㄸ ㅐ..!!

우리집 강아지 또영이는 힘이 없습니다.

모두 바쁜데다가 놀아주지도 않으니 포기한거 같군요 ㅡㅡㅋ



여튼,,,

설날 안전운전들 하시구요.

올 한해도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o(_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