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구경기

바로 밑의 포스팅 다음으로, 

인사동까지 걸어갔습니다. 뭐 걸을만 하더라구요. ㅋㅋ

인사동이 이것저것 많은걸 판다고 얘기만 듣고 오늘 처음 갔는데요.

다른것 도자기나 등등.. 기억안남.. 

근데 요 피규어들만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ㅋㅋㅋ

완전 레어품인듯.. ㅋㅋ

일단, 배고파서 맛있게 보이는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ㅠ_ㅠ

음식이 나왔습니다. 계속..

밑반찬..

마지막 메인요리.

이게 참 이상한게... ㅡㅡ+

메뉴판에 만원(2인부터~) 라고 적혀있어서, 솔직히 싸다고 생각했습니다.

두명에 만원이면 괜찮은 가격이죠. 위 음식에.. 

맛있게 먹고 계산하는데 2만원이 땋!!

헐........

제가 이해를 잘 못했을 수도 있는데, 요기 가시는분들 조심하셔야 할거 같아요.

인사동 사거리에서 음식점 골목으로 갔습니다. ㅠㅠ

간판과 안에 수많은 사람이 보이길래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꼭 아울렛같은 느낌..??

사람 많죠..?? 특이한 가계부터. 정말 레어템 집합소?

1층에서는 캐리커쳐도 그려주고.. 데이트 코스로 땋! ㅋㅋ

계단 모습인데요. 사방군데 낙서가.. ㅋㅋㅋ

건물주가 원했다면 다행인데, 아니면 스트레스 받았을듯. ㅋㅋㅋ

이제 ...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배도 부르고.. 해서 전통찻집으로 향했습니다.

찻집이 2~3층인데, 정말 전경 좋더군요.

마침 창옆자리가 비어서 앉았는데, 정말 편했습니다.

밖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구요. ㅋㅋ

저는 오미자차를 시켰구요. ㅋㅋㅋ

와이프는 석류차를 시켰는데 둘이 색이 비슷하네요. 

전통차라 그런지 컵이 되게 특이했습니다. 안에는 잣 3개와 얼음 동동 띄워서 위에 차 한잔이

7천원입니다. 다소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기념으로 한잔 하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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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걸었더니 발에서 불이 나더군요. ㅋㅋ

모처럼 카메라 호강도 시켜주고. 인사동하고 북촌은 가볼만한거 같네요.

한번씩 다녀들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