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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이비가(짬뽕)는 맛이 전부가 아니다?

회사 근방에 짬뽕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안에 손님이 많더군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입장~!!



오픈 행사는 모르겠고 화환은 많더군요.

생활의 달인 푯말이 달려있는걸로 봐서는 달인이 체인점 낸듯 합니다.



기본 음식인 백김치와 단무지입니다. 

저는 밑반찬을 많이 먹기 때문에 한접시 더 주라고 했네요.



매운 짬뽕입니다.

먹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제 블로그 보신분들은 잘 아실듯.. -_-;;)


일단 육수는,

닭고기 국물, 사골 등등 많이 들어간것 같더군요.. 허나 면발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른곳과 차별을 둔것 같지는 않더군요.



순한맛입니다. 

한마디로 나가사키 짬뽕맛입니다. ㅎ_ㅎ;;


사실,

이거 하나 먹을려고 테이블에 앉아서 30분을 기달렸습니다. 무려 30분!!!

여기 저기 테이블에서 아우성 소리가 들리면서 굉장히 짜증났습니다.


알바생들은 하나같이 어리버리하지... 도대체 주방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나길래 이렇게도 음식이 나오질 않는건지...

결국 30분동안 밑반찬만 몇번을 시켰는지 모르겠네요..

(밑반찬 시켜도 잘 안가져다 줍니다.. 귀가 있는지.. 없는건지..)


여튼, 이비가 역삼점

두번다시 가고 싶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직장인 점심이라고 하기에 8,000원은 상당히 부담스럽거든요.


다시는 가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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