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홍익돈까스 별내점

오늘 딸아이 문화센터가 끝나고 뭐먹고 싶냐 했더니.

느닷없이 돈까스라길래.. 부랴부랴 맛집 검색을 하였습니다.

집에서 대충 가까운거리에 있고.. 주차도 가능한..

역시나 남양주네요. 그리고 맛까지 충족가능한 곳은요.. ㅎㅎㅎ

전화로 물어보니 예약은 안된다고 하고, 주차는 가능하다고 하여

바로 출바알~~~!!!

메뉴 입니다. 금액이 약간 있긴 하지만.

곧 나올 음식을 보면 이해가 가긴 갑니다. 양이 어마어마어마~~~~해.

창가에 앉아서 보는 전경입니다.

테라스도 있어서 겨울 빼고는 밖에서 먹을 수 있겠더군요.

근데 나중에 여기 너무 추워서(문 옆이라..) 안쪽으로 옮겼습니다.

저도 춥고 딸내미도 추워해서.. ㅋㅋ

실내는 대충 이렇게 생겼어요.

요리하는 모습이 전부 보이고, 음식이나 재료 모두 신선하다는 광고 글들이 주변에 도배 되어 있더군요. ㅋㅋ

주말 점심이라고는 하지만 저희가 도착하자마자

대기열이 생겼습니다. (다행.. ㅋㅋ)

점심 마치고 나오니 대기열이 어마어마하더군요.. 헐헐.. ㅋ

주문한 대왕~돈까스 나왔습니다.

큰 사이즈 보고 입이 다물어지질 않더군요.. 그와 동시에 깊은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이 큰걸 먹으려면 누군가 팔은 희생해야하는데....

이거 커팅하느라 정말 어깨 빠질뻔 했네요.. 

보통 다른 돈까스집 대비 3~4배는 힘든듯... ㅡ.ㅜ

다행히 맛있게 먹어준 딸내미 덕에.. 흐뭇하네요. 흐규..

하나 더 주문한 야채셋트와 새우볶음밥이에요.

딸아이가 좋아하는 새우볶음밥!

이것 역시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가격도 살짝 있지만

이 양앞에 모든것이 용서됩니다.

저희처럼 3인가족인 경우 음식 2가지만 주문해도.. 충분할듯합니다!

봐도봐도 양이 어마어마하죠?

커팅하는데 한참 걸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남양주까지 오긴 했지만 나름 맛있게 먹어서 뿌듯합니다.

직원들도 친절했구요.

마지막에 사진은 없지만 더치커피(테이크아웃용) 향이 괜찮더라구요.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왔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