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한옥커피

커피를 마시러 집앞 이외의 곳으로 간건 처음이네요.

역시 마찬가지로 주말 나드리 검색중 많이들 가시길래 저희 가족도 무작정 가보았네요.

한옥 입구입니다.
멀리서 보면 커피집인줄 아무도 모를거 같아요.

커피는 한옥방에서 마시더라구요.
예약은 평일에만 되며, 이날이 월요일 오후였는데도 불과하고 사람 많더군요..

기대했던 에어컨은 없고 선풍기가.. ㅜㅜ
이날 매우 더웠는데.. 다행히 바람이 조금 불어서 쓰러지지는 않았네요 ㅎㅎ

저쪽에서 계산 및 커피 드랍을 합니다.
음료 값은 비싸지만 나중에 1잔 무료 리필 해주더군요.

한옥답게 까치도 보이고 군데군데 까치집이 많더라구요. ㅎㅎ

제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거빼고는 아예 안마십니다. 너무 달아서..
커피 맛을 표현하자면..
굳이 여기까지 와서 비싸게 마셔야할까.. 입니다.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제 입맛에는 동네 이디야정도였습니다. ㅜ.ㅜ

와이파이님이 주문한 카페라떼? 잘 기억이..
이것도 역시 우리 입맛에는 ㅜ.ㅜ

이 컵은 리필로 가져다 준거네요.
가볍게 딸래미하고 놀고 나왔습니다.

이번 나드으리는 실패! ㅜ.ㅜ
역시 맛집 탐방은 우리부부하고는 맞지 않는듯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