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나드으리!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주말이기에..
집에만 있기에는 안되기에.. ㅜㅜ

처음으로 서울숲에 가보았어요.
집에서 가까워서 금방 도착하기는 했는데..
주차장 들어가는게 문제더군요.

주차하는데까지 30분이상 걸린거 같네요.
주변 공영주차장도 있긴하지만, 짐도 있고 더워서 차에서 기다렸네요 ㅎㅎ

주차를 하고 유모차와 돗자리를 들고 나드으리 출발!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자리를 잡은곳입니다. 큰 나무덕에 시원하더군요.
역시 나무그늘은 최고입니다.
집에서의 에어컨 선풍기 생각은 나질 않더라구요.

시원한 그늘밑에서 준비해온 과자와 과일을 냠냠
주변 보니, 통닭 짜장면 시켜드시던데..
먹을지 말지 계속 고민했네요 ㅜㅜ

딸래미가 좋아하는 공을 가져와서 놀기도하고,
분수가 나오던데 애들이 들어가서 샤워를 하더군요. ㅋㅋ 딸은 들어가기 싫다고 해서 구경만 했네요.

이제 제법 가을인거 같습니다.
누워있는데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가끔씩은 지겨운 일상을 탈출해 자연과 함께하는것도 의미있을거 같아요.

오늘도 힐링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