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배달의 민족으로 -> 족발 시켜보기

매주 수요일은 배달의민족 App에서 티멤버쉽으로 5천원 할인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어제 배달의민족으로 새로운 족발집에 도전하기로 하였지요.

결제를 하고나니, 50분정도 소요된다는 문자가 와서 한시간정도 배 잡고 기다렸습니다. -_-;;

열심히 기다린결과!

드디어 오늘의 메인음식 족발이 왔습니다.

그런데....

사진만 보면 뭔가 부족하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쟁반국수 소스가 없는것이죠. 

ㅡ,.ㅡ;;; 어떻게 면만 먹어볼까 하고 젓가락질을 했는데

아시겠지만, 단단하게 굳어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겠더군요...

일단, 귀차니즘과 또 기달려야 하는 짜증때문에 일단 먹기로 했는데,,,

먹다보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여기 기본으로 주는 싸이드 메뉴가 순두부/쟁반국수 택1인데,

어제는 너무 더워서 시원한 국수 면류가 먹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순두부에서 바꾼거구요..

할 수 없이 전화했습니다.

전화받으신 아주머니는 죄송하다는 말도 없고, 

바로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나원참 어이가 없어서... 사과가 먼저 아닌가.

솔직히 족발도 느끼해서 별로였구요.

두번다시 안먹을랍니다.

나중에 후기를 보니, 영업을 처음 해보셨나 저와 같은 사례가 많더군요... ㅡ,.ㅡ

정신좀 차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