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초복이기도 하고 해서, 팔당 쪽에 있는 초계국수집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봤습니다만, 굉장히 사람도 많고 차도 많더군요.
특히, 자전거 타시는분이 많더라구요.
자전거 대여도 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한번 대여해서 타볼 생각입니다 ^^
각설하고, 초계국수를 검색하면 여러음식점이 나오는데,
그중에 하나 찝어서 갔습니다. 일단 주차장이 붐비고 사람이 많은곳으로요... ㅋㅋ
저희도 여기 들어가서 대기표에 이름을 기재하고 10여분정도 기다렸던거 같아요.
날씨도 덥고 주말이여서 굉장히 바글바글 했습니다.
일단, 기본김치가 나왔습니다.
맛을 보니 매일매일 담구는 듯한, 생김치 맛이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배도 고팠구요. ㅋㅋ
저는 초계국수 곱배기(+1000원), 마누라는 비빔국수를!!!
주문했는데, 사람도 많고 그래서 한참동안 기다렸습니다. ㅜㅜ
이건 초계비빔국수입니다.
와이프는 원래 비빔국수를 좋아하는데, 맛이 생각보다 조금 약한듯 했어요.
저도 먹어봤는데 역시 비빔국수 맛있게 하는 집은 드물더라구요.. ㅠㅠ
아쉬웠습니다..
오늘의 메인 요리
초계국수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국물이 모두 얼음입니다. 곱배기를 시켜서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기본도 양이 상당하더라구요. 이거 하나 먹으면..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 겨울에 온듯한 기분? ㅋㅋㅋ
사실, 어제도 너무 더워서 먹고 왔습니다만.
더운 날씨에 삼계탕도 좋지만, 이런 시원한 음식도 어떨까 싶습니다.
더운 여름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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