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 생태학습관

메르스 때문에 그동안 못갔던,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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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간 가장 큰 이유는 딸아이가 좋아하는 물고기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죠.

애들 부모님이시면 바로 아실듯? ㅋㅋ

서울에서 1시간 10분정도 거리라 조금 부담이 되지만,

딸아이가 좋아해서 가는게 벌써 3번째네요. (2번째는 메르스 때문에 휴관이라 ㅜㅜ)

입구에 가면 열감지기가 있습니다.

아직 메르스가 완전하게 소멸된게 아니니 당연한거겠죠.

저도 그렇고 딸아이도 그렇고, 몸상태가 좋지 않으면 밖에 나가지 않는걸 원칙으로 합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겠죠~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역시 사진보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가서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해요 ^^

물고기를 클릭하면 물고기 이름과 특성들이 나와요.

철갑상어를 좋아하는 딸내미가 밑에 종이를 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것이죠. ^^

이날은 비가 많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로 북적북적 거리더군요.

대략 관람시간은 1시간정도(빨리 보려면 30분도 안걸림) 소요되었네요.

밖에 날씨만 좋으면 야외에도 물고기가 있으니 구경하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아참, 이곳은 무료입니다. 주차도 무료구요. ㅎ_ㅎ;

주말마다 자주 가는 남양주.양평이라 항상 가볍게 왔다 가서 좋네요.

이번주는 어디를 가볼까..